*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머릿 속에 '언젠가 한번 여행을 떠나야지'하면서 받아두었던 여행의 동반자 '프렌즈'시리즈들이 책장에 잔뜩(?) 꽂혀있는 모습... 그러나 여행은 떠나지 못했고...

'베스트 프렌즈 삿포로'는 정꽃나래, 정꽃보라 두 작가가 삿포로에서 거주하면서 여행지를 소개하는 도서로,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삿포로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어 여행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삿포로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고 특히 일본은 편의점 음식이 유명하고, 지하철 동선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 책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단순히 여행지 소개에 그치지 않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더욱 자극합니다. 특히, 삿포로라는 도시에 대해 알고 싶었던 점들을 실제로 가보면 어떨지 상상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여행을 떠나기 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삿포로의 여행지를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두 저자의 삿포로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책이어서, 여행 준비 중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