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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표지가 맘에 들었다.
요즘 회사에서 마음을 놓치는 순간이 무자게 많아서 집어든 책
중간에 펼친 내용 중에
타인의 모든 말을 내 귀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훗날 내뱉은 사람조차 기억하지 못할 말을 마음에 욱여 넣을 이유가 없다.
그 말은 그 사람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내 슬픔을 헤아리는 사람이 들려주는 말,
이 부분인가가 날 사로잡았음.
전반적으로 밀도가 뛰어난 책은 아니지만
한두페이지만 내 마음을 사로잡아도 소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