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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님의 서재
  • 나의 팬데믹 일기
  • 박상현
  • 16,200원 (10%900)
  • 2021-09-06
  • : 207
필력이 좋고 사유가 깊다. 그런데 술술 읽히고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다만 편집이 쒯이다.
숨막히게 왼쪽 페이지는 왼쪽으로 붙었고 오른쪽 페이지도 왼쪽으로 붙어있다. 금방이라도 글자들이 벼랑으로 떨어질것같다. 더 답답한 것은 상하도 마찬가지라는것.
독립출판사에서 실수로 편집한것 같이 읽으면 내내 답답하다. 문단의 시작에 들여쓰기도 없다. 여간 집중하지 않으면 계속 답답하고 불편한 것이 강박이 일어날것 같다.
글은 좋다. 페북에서 보던것보다 왠지 더 편하다. 다만 페북에는 있던 사진 자료가 없어 답답하지만 종이가 아직은 눈이 더 편하다. 편집은 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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