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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

이슬아는 스스로를 ‘연재 노동자‘라 칭한다. 구독자들에게 글을 서비스하기 위해 매일 글을 쓰기 때문이다. 글 유통업자로서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수필부터 시, 소설, 칼럼, 인터뷰, 서간문 등 다양한 장르의글을 제공했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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