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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begins님의 서재
  • 아무튼, 전화영어
  • 문보영
  • 10,800원 (10%600)
  • 2026-06-15
  • : 2,690
새벽에도 늦은 밤에도 나는 케빈을 만났다.
교재보다는 수다를 떠는 날이 더 많았고,
당시 머리를 꽉 채운 고민들을
영어로 어설피 내려놓으면 신기하게
마음도 아물고 정리되는 마법이 있었다.

삶의 우선순위가 변하고
전화영어 회사들의 상술에 물려
림보의 해변에 밀려왔을때..
짠짜잔자~ Non, Je ne Regrette Rien
꼬디아르가(?) 킥을 보내주는 듯한
작은책..

김부장을 응원하다가 잠깐의 짬을 내어
딸아이를 재우고 다녀오는
시간여행..

이런 부산함과 울렁이는 샘들과의 대화,
내면의 목소리를 공감할 수 있는 경험에 감사를
세상에는 라디오처럼
묵묵히 공통의 보내오는 주파수가 있다는 데에 대한 안도감

다음은 어떤 책을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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