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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픈 구석구석을 헤집어 내는 경험을 한 것만 같았다
죽음이 임박한 듯 모든 기억이 자꾸만 떠올랐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고
나란 사람은 온데간데없었다
해가 움직이는 대로 고개를 움직여 오로지 해만 바라본다는 해바라기.
내가 눈부신 태양으로
해바라기마을에 떠오르는 날,
검은 파도도 비로소 내게서 물러나려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