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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 키티 테이트.앨 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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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2023-06-23
: 2,815
나이가 들어가지만 삶의 주변부로 벗어난 느낌이 들어 방황하던 요즘이었다. 아무런 의욕도 나지 않고 점점 더 깊은 동굴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기분이었는데 오늘은 오랫만에 오븐을 청소하고 밀가루 반죽을 해보려한다. 고소하고 따뜻한 빵냄새가 허기진 내인생을 다독여 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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