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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19금도 아니다. 서양풍 판타지 만화로 몇 백, 몇 천 가지 종에 달하는 '식물의 씨앗', 이 씨앗이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거의 필수적인 존재인 이 세계에서 금기의 씨앗인 '아마랑트'를 몸 속에 싹 틔우고 살아가야 될 한 소년의 운명에 대해 그린다.
이 만화책의 제목인 '그란네리에'는 희소한 씨앗을 연구하고 채집하는 정부 기관을 말한다. 아직 다음 권을 더 읽어봐야 알겠지만 1권만 봤을 때 작화, 스토리 전개 등 전체적인 작품의 퀄리티는 괜찮은 편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