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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의 한가운데
  • 안선희
  • 10,900
  • 2024-06-19
<연탄불 사랑>
아이의 상처 앞에서
떨림을 참는 사랑

모닥불을 피우지 않고
숯을 올려 연탄을 피우는
그런 사랑을 할 거외다

전반적으로 안선희 시인의 시를 읽으면
저절로 사랑이 전해져 마음이 따뜻해진다.
별 볼일 없다고 생각했던 내 평범한 일상을
다시 돌아 보게 하는 힘이 이 시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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