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아름답다

글을 쓸 때에는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 아무도 내 글을 읽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진실을, 혹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끔찍하고 무서운 것을 지어내도 좋고, 모호하고 형편없는 글을 써도 좋다. 원한다면 푸념을 하며 징징거려도 좋다. ‘언제든 다시 쓰거나 고치거나 찢어버리면’ 되니까.
글을 쓰려면 퇴고를 거듭해야 한다. 하지만 퇴고를 하려면 먼저 무언가를 써야 한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