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그녀를 사랑한 사람이다

• 타오
• 김세화
• 2024-10-31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자 김세화의 장편소설 《타오》는 한국 사회의 총체적인 부조리의 뿌리 깊은 연쇄를 드러내는 정통 사회파 미스터리다.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새로운 시체가 발견된다. 오지영은 경찰 조직 내부의 알력, 선정적인 언론도 무시한 채 수사에 몰입한다.
언론은 종교 갈등과 혐오를 조장하며 오지영 형사과장을 물어뜯는데 사건이 하나하나 모이기시작한다.
​피해자로 발견되는 이슬람 사원, 다문화교류연구원 관련자들···그리고 마침내 사건의 중심에 '타오'가 포착되면서 한국 사회의 복잡한 욕망 사이에서 갈기갈기 찢긴 비극적 삶이 드러난다『타오』를 읽는 동안에 과연 타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다.
한국사회 문제 부터 다문화 문제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다.
간단하면서 속도감 있는 문체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술술 읽힐 뿐만 아니라 시의성 있어서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근래에 읽는 소설중 제일 몰입감있는 소설이다

미스터리 좋아하시는 분
추리소설 읽고 싶으신 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 보고 싶은분
『타오』 적극 추천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