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jenny님의 서재

집에 가고 싶어. 집에서 죽고 싶어.
그 말은 지워지지 않고 내 안에 남아 씨앗이 되고 새싹이 되고 나무가 된다.
- P300
당신이 당신으로 살아온 그 모든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당신으로 살아갈 그 모든 시간의 일부이길 원합니다.
- P333
당신의 다정함을 당신이 터무니없는 일로 화를 내거나 나를 비난할 때, 의심하고 탓할 때 나는 등을 돌리고 앉아 벽의 모서리 어두운 곳에 그동안모아둔 다정함을 몰래 꺼내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 P336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