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른 넘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재테크는 하루라도 일찍 관심을 갖는 자가 승리함을 깨닫고
아이들에게도 경제교육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마침 첫째 아이가 열두 살이어서 우리 아이를 위한 책 같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나에게 물었다.
"엄마 왜 내가 경제공부를 해야 해?"
나는 고민하다가 이렇게 대답했다.
"엄마가 살아보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를 모르면
한쪽 눈을 가리고 사는 것과 같더라.
우리 같이 책 읽어보자."
물가. 물건의 가격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른 인플레이션이 화두다.
이 책 덕분에 아이에게 인플레이션을 쉽게 설명해 줄수 있었다.
금리. 돈의 가격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중앙은행인 미국연준에선
계속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금리동결 중이지만...^^
이 책 덕분에 아이에게 금리과 물가와의 상관 관계를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었다.
금리가 오르면 돈이 무거워져서
잘 돌아다니지 못하니까 경제는 진정된다.
경제가 차갑게 가라앉으면 금리를 낮추고
돈을 가볍게한다.
양적완화. 헬리콥터로 돈 뿌리기.
이 책 덕분에
딸이 좋아하는 부루마블 게임을 예시를 들어
양적완화 개념을 설명해 줄 수 있었다.
초등 고학년 이상되는 자녀에게
경제교육을 할때 참고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