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렸어요. 암
세포가 간은 물로 폐까지 전이된 직장암 4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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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 속에서 '가족'은 나를 은은하게 비춰주는 빛이었다.
암세포가 내게 준 선물은 '인내와 끈기', 그리고 '기다림의 미덕' 이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살린 암 극복 7법칙
제 1법칙.
내가 걸린암, 공부해야 이긴다.
제 2법칙.
탄식은 짧게, 마음 근육은 단단하게 단련하라
제 3법칙.
군인은 총, 암 환자는 필수 품목이 필요하다.
제 4법칙.
하마처럼 먹고, 백조처럼 관리하라
제 5법칙.
혼자 말고, 함께 싸워라.
제 6법칙.
무조건 집 밖으로 나가라.
제 7법칙.
짬짬이 5분이라도 계속 운동하라.
암에 도움되는 운동
운동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맨손체조다.
근감소증과 함께 암 환자를 위협하는 또 다른 적은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적절한 운동이다.
근력운동은 몸의 코어를 먼저 강화시킨 후 무릎과 발목으로 내려가기.
하루 한 시간가량 가볍게 걷는 것도 좋음.
나 역시 하루 7000보 정도를 꾸준히 걸었다.
나에게 걷기는 기분 좋고 느낌 있는 삶의 유쾌한 자극제다.
무엇보다 부정적이고 경직된 생각은 치료의 적이다.
희망과 긍정의 태도로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긴다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책의 저자인 나영무 원장님은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온 암에 대해 연구하고
수술과 항암치료, 그리고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마음의 적을 이겨내고
결국 암을 극복하였다.
수년 간 만성질환에 시달리면서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이 되었다.
내가 걸린 병에 대해 공부하기.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
긍정적인 생각하기.
감사하기
만성질환때문에 고생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