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 제목이 심오하다.
보통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저자는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라고 묻는다
‘가다’와 ‘내다’의 차이는 무척 크다
‘가다'는 ‘가면 좋고, 안가면 어쩔 수 없고’와 같이 선택사항 같은 느낌이 있다.
하지만 ‘내다'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연성을 내포하고 있다.
인생은 ‘가다'보다는 ‘내다'가 맞지 않을까?

이 책은 경영 구루로 알고 있던 짐 콜린스가 10년 이상동안 연구한 인생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대상들의 인생을 합하면 수천년이 넘는 시간을 분석하고 그들의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 분석하였다.
독특하게 한 사람, 한 사람의 행적을 쫓은 것이 아니라 비슷한 길을 걸은 두 사람을 비교하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발이 비슷한 것이 아니라, 삶에 고난이 닥쳤을 때 그것을 헤쳐나가는 과정이 비슷한 사람끼리 비교하고 있다.
주로 유명인들이지만 같은 업종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의 인물들을 비교하고 있다.
인생을 흔히 파도에 비유한다.
저자는 파도 대신 ‘절벽’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올 절벽을 만나기도 하지만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자그마한 절벽들을 만나기도 한다.
그런 절벽을 만났을 때 어떻게 헤쳐 나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삶을 살아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경영학자답게 인물들에 대한 구체적인고 객관적인 사실들을 지표로 삼아 분석하여 제시할 뿐이다.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독자의 몫이다.
아직 찾지 못한 내면의 불꽃을 찾아야 하는 사람도 있고, 짙은 안게속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고, 절벽앞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이 책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어떻게든 살아내어야 하고, 기왕이면 잘 살아내면 좋지 않을까.
나만의 불꽃을 활활 피워오르게 할 것을 찾아 나아가자.
인생은 결국 나아가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