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몰입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한 가지에 깊이 빠져드는 경험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경험을 가장 최근에 했던 때는 언제인가요?
또 몰입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책은 몰입이 우연히 찾아오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과 방법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제프 카프는 어린 시절 집중을 잘 하지 못해 퇴학 위기에 놓이기도 했던 의사이자 연구자입니다.
그런 그가 오랫동안 뇌과학 연구와 실제 삶의 사례를 분석하며 정리한 결과가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LIT입니다.
LIT은 Life Ignition Tools의 약자로, 말 그대로 삶의 불씨를 지피는 도구를 의미합니다.
저자는 12가지 도구를 통해 뇌에 불을 켜듯 에너지를 높이고, 중요한 일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도구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상상력을 활용하기, 질문하기, 몸을 움직이기, 꾸준히 연습하기, 다름을 추구하기처럼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다만, 그것들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을 뿐입니다.
방법을 몰랐을 뿐, 사실은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입니다.
몰입을 위해 자신을 억지로 몰아붙이기보다는, 내가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는 것과 나의 강점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몰입하려고 너무 의식적으로 자신을 강요하고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어린아이들이 놀이에 빠져드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지로 참고 버티는 집중이 아니라, 호기심과 의미를 느끼며 오래 이어지는 집중. 저자는 이런 상태를 ‘뇌에 불이 켜진 상태’’라고 표현합니다.
또한 노벨상 수상자, 창업가, 운동선수들의 사례를 통해 그들의 성공이 단순한 재능 때문만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그들 역시 자신만의 LIT 도구를 만들고 꾸준히 활용해 왔습니다.
특별한 사람이어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발견하고 실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나는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할까’라고 자책하기보다는, 지금의 내 삶에 맞는 작은 도구부터 하나씩 만들어 보려 합니다.
나만의 LIT 목록을 만들어 간다면, 몰입의 순간을 더 자주 만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