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이 저 또한 생산성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죠.
[표지]이 책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심리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기분 상태에 따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것입니다.흔히 ‘컨디션’이라는 하죠.컨디션을 좋게 하면 일의 능률이 오르고, 당연히 그 결과도 좋을 것입니다.그러기 위해 좋은 컨디션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생산성의 비결은 자신에게 에너지를 일으키는 일과 자신에게 중요한 일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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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은 그저 무언가를 많이 한다고 발휘되지 않습니다.
생산성은 중요한 일을 기분 좋게 할 때 발휘됩니다.생산성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지만, 단순히 양이 아닌 질로 평가할 경우 컨디션의 영향은 더욱 커집니다.좋은 컨디션은 좋은 결과를 만들고, 이는 좋은 컨디션을 이어나갈 원동력이 됩니다.
저자는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놀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놀이는 결과에 대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죠.일에 어떻게 놀이를 접목시킬 수 있을까요?놀이의 잠재력을 이용하는 첫 번째 방법은 일상에 모험을 집어넣는 것이다.매일 같은 것은 놀이가 될 수 없습니다.놀이의 첫번째 조건은 ‘흥미’인데,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죠.그렇기에 변화, 즉 모험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죠.부담이 되지 않는 변화는 일에 더 집중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요소가 됩니다.
가장 관심이 많았던 것은 ‘미루기’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미루기'의 근본 원인과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 해볍은 자신이 하는 일을 명확히 아는 것이다.‘왜?’를 묻고 그 답을 근거로 ‘어떻게'를 찾아야 한다.다음으로 ‘무엇'을 물어야 한다.끝으로 ‘언제'를 물어야 한다.여기서 말하는 ‘미루기’는 게으름이 아닌 불확실성에 대한 막연함에 대한 것입니다.너무 거창하거나 추상적인 목표가 해당됩니다.그럴때는 ‘왜’에 대한 답을 찾고, ‘어떻게’를 연구하고, ‘무엇’을 공부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언제’는 ‘바로 지금’이어야겠죠.
미루기를 멈출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거겠죠.일단 시작하자.
완벽은 한참 후에나 생각해 볼 문제다.너무 완벽한 준비를 하려고 하지 말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부터 하세요.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이고, 대청소도 책상 위부터 시작됩니다.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면 미루지 말고 하지 마세요.하지만 해야 될 일이라면 지금 바로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일단 시작하면 다음 단계의 일이 보일 것이고, 그렇게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다 보면 언젠가 루프탑에 도착할 것입니다.
성공과 행복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공은 행복과 함께 갈 수 있고, 또 함께 가야만 합니다.책 앞부분에 있는 글인데, 너무 공감됩니다.한때 ‘성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미룬다’라는 말을 믿고 살았습니다.아직 성공을 못해서인지 행복을 너무 미룬것 같네요.성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기에, 과정에서 얻는 행복을 충분히 누려보세요.그 행복은 좋은 기분에서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