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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y21c님의 서재

단 한권의 책을 읽고

단 한명의 손을 잡고 큰 꿈을 품어

단 걸음의 도약으로  내딛은

북아메리카의 대륙.

 

모국의 향기도 멀리한 채 

택한 쓰라린 혼자만의 여정.

외롭고 서러운 나날의 연속

기대고픈  돌아가고픈 마음 가득

 

눈물로 이룬 나의 꿈

가장 높은 곳은 이내 가장 낮은 곳이 되어

또다른 꿈에 기댄 내 마음

들끓는 열정 식을줄을 모르네

 

도전 열정 패기

20대의 대표 키워드.

그 색깔로 옷을 입혀

담대히 나가리라

그 어떤 벽도 날 쓰러뜨릴 순 없으리라

 

나의 열정이 있기에..

 

 

초등학교 3학년 1993년 출간된 7막 7장을 읽고 곧장 부모님과 상의.

캐나다로 떠나겠다는 결심을 하고 한국 친구한명과 같이 출국.

한국사람과 가까이 해선 어떤 것도 이룰수 없다는 생각에 홀로서기를 택함.

외로움과 서러움에 밤잠 한번 제대로 못자고,

까다로운 하숙집 아주머니 눈치보며 몰래 꺼내 이불 뒤집어 쓰고 먹었다던 참치이야기.

마침내 일본의 국제대학에 진학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건아로 나아가기 위해

귀국후 군복무 신청.공군 입대. 복무중.

 

여기까지 이야기는 모두 제가 아는 한 공군병사의 이야기 입니다.

직업군인으로 있는 제가 아는 동생중 가장 멋진녀석(?)이라고 생각되어지고

남자라면 저렇게 살아야돼.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참, 그 녀석도 Ryan이란 이름으로 캐나다에서 생활을 했을 정도로

홍정욱님을 존경했다네요^^

7막7장의 홍정욱. 그분의 인생을 패러디하고 컨닝한(?)

그녀석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동행 길에 올라보자.

큰 꿈을 품고 드 넓은 대지를 박차

저 넓디 넓은 하늘 위로 날아 올라

온 세상을 느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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