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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쇼의 새
- 오노 후유미
- 13,320원 (10%↓
740) - 2015-08-31
: 3,891
요번 <히쇼의 새>는 4개의 단편을 묶어놓은 단편집이다.
이야기는 왕과 기린이 성장하던 다른 편의 이야기와 달리 하급관리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첫번째 <히쇼의 새>
새로운 왕이 즉위할때 길례에 개회하는 대사를 준비하는 <히쇼>는 <도작>을 만든는 일을 한다.
도작은 하늘로 도자기를 날려보내면 궁수들이 그것을 맞추는데 그때 폭죽처럼 소리와 모양이 나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작품이다.
하지만 혼란의 시대 <경국>에서 그는 <도작>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회의감을 갖게된다.
새로 등극하는 붉은머리의 여왕에게 자신의 <도작>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데...
두번째 <낙조의 옥>
수많은 살인을 저지르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슈다쓰>
그리고 모든 백성들과 관료들은 그를 사형에 처해달라며 애원하지만,
어떤죄를 짓더라도 사형은 안된다고 못받았던 왕의 뜻을 거스를 수도 없는 사법관 <에이코>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사형을 부활하면 사람들은 사형보다 더 강한 처형을 원할 수 있고, 오판으로 사형을 내리면 돌이킬 수 없지만,
누가 보더라도 죄가 명명백백한 <슈다쓰>는 전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
이유는 자신이 죄를 뉘우치더라도 죽은 사람은 살아나지 않고 자신은 어치피 사형당할테니까..
세번째 <청조란>
나라의 왕이 죽으면 황폐해지는 나라, 그래서 인지 너도밤나무 숲에 너도밤나무들이 쓰러져 가게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쓰러진 너도밤나무를 고마워하며 서로 가져다 쓰기 바쁘다.
하지만 <효추>와 <호코>는 자연의 생태계가 무너지면 산속의 곰들과 쥐들은 마을로 내려와 사람을 공격할 것이라 예상하고 너도밤나무를 살리 수 있는 식물을 찾게 된다.
드디어 찾아낸 해결책은 <청조란>, 이 식물을 왕에게 올려보내 난과에서 씨를 뿌릴수만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데...
마지막 <풍신>
나라의 여자들을 박멸 시켰던 <경국>의 옛 여왕의 횡포로 엄마와 언니등 주변 사람들이 무참히 처형당하게 되지만 겨우 지하통로로 빠져나와 목숨을 건진 <렌카>는 피난을 하던 중 섭양에 머무르며 그곳에 하녀로 들어가 일을 돕게 된다.
그곳 사람들은 날씨, 주변 생태계의 변화등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예전의 기록과 비교 검토하여 책력을 제작한다.
<렌카>는 항상 이 곳 사람들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에 불만을 품고 못마땅해 하지만 그들의 작업은 백성들의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일들이라는 것을 깨달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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