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5살 <제이콥>과 엄마는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한다. 드디어 길 건너편 집이 보이고 <제이콥>은 기쁜 마음에 엄마의 손을 놓고 뛰어간다.
그때 <제이콥>을 보지 못한 차 한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제이콥>과 부딪치고는 뒤로 후진해 도망가버린다. 그리고 <제이콥>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다.뺑소니 사고의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레이>와 <케이트>는 수개월을 조사하지만 단서 조차 찾지 못하게 되고 주변사람들의 질타로 <제이콥>의 어머니가 자취를 감추기 까지 하자 <리폰>총장은 더이상 지원을 할 수 없다며 조사 중단을 명령하게 된다.하지만 5살 소년의 죽음이 안타까웠던 <케이트>는 혼자서 계속 조사를 진행하다가 <레이>에게 이를 알리게 되고 둘은 여러사건들을 진행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개인 시간을 쪼개가며 계속 조사를 진행한다.그런 그들도 더이상 단서가 나오지 않자 결국 포기하게 된다.한편 <제나>는 사고 후 브리스톨을 떠나 바닷가 마을 펜파흐에서 사진을 찍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조용히 숨어산다. 그러던 중 바닷가에서 가끔 마주쳤던 수의사 <패트릭>에게 마음을 빼앗겨 가까운 관계가 된다.하지만 행복도 잠깐 <제이콥> 뺑소니 사건 1주기 행사로 한가지 중요한 제보를 받은 <레이>와 <케이트>는 드디어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게 되고 그들은 바로 펜파흐로 달려가 <제나>를 체포하기에 이른다.이렇게 <제이콥>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검거되고 1부가 끝나는데 먼가 부자연스럽다.그리고 그에 대한 답으로 2부가 시작되면서 페이지는 쉴새 없이 넘어가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스토리와 함께...작가는 실제 경찰관이고 자신이 예전에 겪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소설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책을 읽으면서 경찰들의 심리 묘사가 참 잘됬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레이>경위가 일과 가정의 사이에서 고뇌하고 와이프인 <매그즈>에게 미안해 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꽤 공감을 하곤 했다.
한쪽으로만 치우치기 힘든 어려운 것임을 알기에...오늘도 그 문제를 되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