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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범님의 서재
  • 미라클 일주일 지갑
  • 요코야마 미츠아키
  • 11,700원 (10%650)
  • 2018-03-05
  • : 527

《미라클 일주일 지갑》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소비 패턴을 파악하라. 외면하고 싶은 현실과 마주하라.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고 현금만 사용한다. 주 중반에 지갑에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한다. 일주일이 지나면 초기화한다. 잘못된 소비 습관을 점검하라. 택배를 이용하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식비 개선에 성공하면 절약과 저축 능력이 향상된다. 지출에는 '고정비'와 '변동비'가 있다. '생활 통장' '예비 통장' '증식 통장'으로 나눠서 저금하라. 지출을 '소비·낭비·투자'로 분류한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안 된다. 그러면 빚을 지게 되는 거다. 저축할 돈을 먼저 떼어놓고 나머지를 써라.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려면 남은 돈이 없다. 고정지출을 아껴라. 아무 생각없이 쓰던 돈을 통제해서 절약하라. 식비가 많이 드는 사람은 적자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거나 벗어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다. 한편 식비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적자 상황에서도 조금만 노력하면 금세 소비 습관을 바꾸고 몰라보게 가계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흑자 가구는 고정비 45퍼센트, 변동비 35퍼센트, 저금 20퍼센트의 황금 비율을 지키며 적자 가구는 고정비 65퍼센트, 변동비 45퍼센트로 매달 10퍼센트나 적자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고정비의 경우 한 번만 금액을 줄이면 절약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자동차를 아예 처분해버리는 방법을 고려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변동비는 방심이 가장 큰 적으로 무계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상점 같은 곳을 멀리하라고 조언한다. 여기에 소비 70퍼센트, 낭비 5퍼센트, 투자 25퍼센트라는 황금 비율도 제시하고 있다. 소비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지출이며, 낭비란 생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지출을 일컫는다. 투자라 도서 구입비나 자격시험 등을 공부하는 데 드는 지출, 세미나 참가비 등 미래를 위해 자신을 갈고 닦는 데 드는 지출, 저금이나 자산 운용 같은 금융 상품등을 말하는데, 자기계발비는 10퍼센트, 저축은 15퍼센트가 적당한 기준이라 제시하고 있다.

 

 

완벽하게 절약할 필요는 없다. 또한 소비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뜯어 고치지 않았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은 적당히 지출을 조절하는 대신 다른 지출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한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다만 100퍼센트 완벽을 추구하지 않으면서도 몇몇 규칙을 정해두고 그 규칙만큼은 반드시 실천하는 자세도 주목할 만하다.

 

 

'이것만은 꼭 필요하다'고 고집하는 사람과 '이게 없더라도 다른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이 모이는 정도가 다르다. 더욱이 집세나 교육비처럼 지출이 큰 부분에서는 사고의 차이에 따라 통장 잔고의 차이도 더더욱 벌어진다. 적정선에서 타협할 줄 아는 사람은 돈이 모인다. 식비는 타협할 줄 아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축소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식비를 보면 평소에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윤곽이 드러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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