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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 가면 너머에, 키스
  • 미네시마 나와코
  • 4,950원 (10%270)
  • 2018-05-31
  • : 223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떡대수에 미인공 조합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원서로 이거 보고 진짜 너무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데 떡대수 좋아하시는 국내 동지분들이 전부 일본어를 읽을 수 있는게 아니시잖아요. 그래서 정발되는 그 날만 기다렸는데 이렇게 떠서 진짜 너무 기뻐요.


떡대수에 대한 정의가 저마다 다르긴 하지만 <가면 너머에, 키스>의 수를 보고 떡대수가 아니라고 하실 분은 없으실 거라고 감히 단언해봅니다.


수는 원나잇하는 게이들 사이에서 유명했는데요. 말도 하지 않고 얼굴도 가면쓰고 있는 대신 요구하는 건 뭐든지 들어준다는 특이한 행동으로 유명했죠.

공은 그 특이함에 이끌렸지만 아무리 그래도 얼굴도 목소리조차 모르는 상대와 밤을 보내는 건 별로라서 물러나려고 합니다. 

공의 말을 듣고 수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그대로 공이 돌아섰다면 이 만화는 시작되지 않았겠죠!

공은 수가 왜 가면을 쓰고 남자들을 만나는지 이유를 듣고 돌아서려던 발걸음을 돌려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요.


씬도 좋고 수 몸도 좋고 플레이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수 가슴도 허벅지도 진짜 짱짱이고요. 수가 힘도 세고요. 근데 순둥이구요. 질투도 하구요.

공도 물론 질투도 하고요. S끼 있구요. 

아쉬운건 우리는 비록 수 얼굴을 못보는 것인데 이건 생각해보면 각자 상상하는 수 얼굴이 있을 텐데 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얼굴은 솔직히 없다고 생각해요.

상자 속 양처럼 가면 속 얼굴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하면 아쉬운 맘도 사그라드는 것 같아요.


수는 왜 가면을 쓰고 만났던 걸까요! 공과 수는 행복하게 될까요? 공은 수의 얼굴을 볼까요? 

그 답은 <가면 너머에, 키스>를 보고 직접 확인해보세요!



그 외에 주의하셔야 할 플레이 내용이나 설정

- 골든플 (먹거나 하지 않습니다)

- 여장공 (1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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