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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짱님의 서재
  • 미안하다고 말해
  • 마이클 로보텀
  • 13,320원 (10%740)
  • 2017-03-17
  • : 851
조 올로클린박사의 3번째 시리즈인가? 다 읽었다.
개인적으론 <산산이 부서진 남자> 다음으로 재밌는것같다.
내용은 10대 소녀들을 납치해서 감금, 성폭행... 안좋은 얘기가 많아 꺼려졌는데 조와 납치된 소녀의 시선이 교차하면서 내용이 전개되고 순화되어 재밌게 읽을수 있었던것같다.
소녀 중 한명은 로리타기질이 있는 아이다. 남자를 홀리듯하면서 교태를 부리다가도 무시하고 거만하고...결국 남자들의 미움을 받다가 친구와 함께 납치되어버리고...그러나 감금되면서 친구를 위하는 아이인것같아 미워할수가 없다ㅜㅜ
조의 프로파일링으로 후반부에 범인이 잡히지만 한번더 반전! 조도 실수를 하는구나~ 하지만 결국 한남자의 여자에 대한 자격지심과 열등감때문에 소녀들은 희생양이 되고ㅜㅜ <내것이었던 소녀>처럼 남겨진 소녀의 마음의 상처는 어쩔껀지... 비슷한 이유로 유린당하는 어린 소녀들을 생각하니 마음아프고 범인들을 떠올리면 짜증나고 미치겠다.

조의 가정도 평화를 찿아가는것같은데?? 사건과 별개로 조의 사생활도 무척 궁금하다. 다음편에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조 올로클린 시리즈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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