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키를 보면 어릴때의 나의 모습이 생각난다.
화가 나면 그것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서 계속 화난것처럼 하고 있다가 더 혼났었던 기억~
나의 어릴때와는 달리 가족들이 스핑키를 달래려고 여러번 다녀가는 모습에서 가족들 모두가 스핑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보게되었다.
스핑키를 달래려고 하지만 누구도 억지로 스핑키를 집안으로 들여놓지 않고 기다려 주고 걱정해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억지로 아이를 끌어와서 내 방식대로 하고자 하는 때가 많은데, 책을 통해 다시 나를 돌아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