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컬러링북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보통 컬러링북이라 함은 선이 그려져 있고 색을 채우는 것이죠? 하지만 리버스 컬러링북은 먼저 색을 채워놓고 독자에게 선을 긋고 창의력을 뽐내게 해주는 컨셒입니다.
사실 전 작년에 리버스 컬러링북을 별나라님의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되어서 미국아마존에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다른종류의 리버스 북이라 주로 동물이나 인물 위주였죠. 즉 경력직입니다. ㅎㅎㅎ
우선 비 에이블에서 증정받은 도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아무렇게나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라는 작가님의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사이즈 188*250*110 mm ,A4지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입니다.
용지는 보통 컬러링북정도의 용지고 180도 쫙 펼쳐지는 제본입니다.
참 작년에 미국판 컬러링북은 거의 a4 용지보다 얇은 종이였는데 역시 우리나라 컬러링북은 용지가 좋습니다.
단면에만 도안이 있고 딱 한도안만 양면으로 되어 있고 총 도안 갯수는 50개입니다.
그럼, 책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지은이는 캔드라 노턴님 ,꿈이 인상적이네요.

규칙이 없는 게 규칙 즉 마음대로 하라고 하시네요.
도안을 보니 정말 이미 너무 예뻐서 그리지 않고도 소장할 정도로 웃음이 나옵니다.
도안을 보다가 그리고 싶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위에 사람을 그려 넣으면 좋을 것 같은 도안입니다.
펜을 준비합니다. 최근에 아직 뜯지 않은 유리펜이 있었는데 그것을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재밌습니다.
이번엔 원래 도안에 충실에 테두리를 그리기로 합니다.


0,05 미리 피그먼트팬과 갈색 피그먼크펜을 사용하였습니다. 멋지지 않나요?
이제 단 하나밖에 없는 양쪽으로 연결된 도안을 사용합니다.
여긴 뭘 그릴까 고민하다 제가 몇년전에 간 김슬기작가님 개인전에서 본 너무 귀여운 그림이 생각나 그려 보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컬러펜과 포스카마카 흰색으로 그려보겠습니다.



그리기 전을 찍지를 않았네요. 저 낚시하는 고양이와 흰 새를 타고 가는 남매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이 도안과 꽤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이 리버스 컬러링북은 작품하나를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꿀팁이라면 전 작년에 대기시간에 볼펜하나 꺼내서 그리곤 했답니다. 컬러링북하나와 펜하나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거든요,
즐거운 놀이시간을 제공해주신 힐링컬러링카페와 비에이블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