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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입니다님의 서재

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해야 옳을 일이다. 하지만 이 책에 나타난 영화에 대한 그의 열정을 참으로 놀라워, 그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을 지경이다. 십대 엄마에게서 태어나 소위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문제아인 그가 유명한 영화감독이 되기 까지의 과정이 참으로 흥미진진하다.

  역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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