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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덕님의 서재
  • 리더의 아침수업
  • KMA리더스모닝포럼 강연자 12인
  • 14,400원 (10%800)
  • 2016-08-10
  • : 157



리더의 아침수업 : 인생을 바꿀 12가지 지혜

 

“리더의 아침수업”은KMA리더스모닝포럼의 강연자 12명이 모여 지필한 책으로 이 시대에 리더들이 필요로 하는 덕목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명한, 김봉진, 프랑수아 클로르, 이준익, 표창원, 이형우, 강경훈, 최성준, 김경일, 최동석, 에린조, 장대련>

 

요즘 리더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신입사원을 채용함에 있어서도 리더십은 없어서는 안 될 덕목이 되어버렸고, 기업에서도 리더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개인적인 견해로 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으로 봐서 예전 우리 한국의 기업문화는 군대 문화였다. 시키면 하면 되었고, 또 기업에서도 생산만 잘 되면 기업과 국가가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책 속에서도 그 내용이 등장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에서 무엇을 생산할 것 인가의 시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고, 상당부분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다 보니 기업에서 주먹구구식인 군대식 문화가 통하지 않고, 그러한 문화 속 리더들의 역량이 지금에 와서는 통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열린 기업의 문화와 기업내부의 수평적 리더들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잘 맞추어 직원들의 역량과 주인의식을 잘 심어주고 있는 대표적인 한 회사가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이다.

배달의 민족은 직원들 개개인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하였고, 총 3년간 70%가량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치상으로 부족하게 보일지 몰라고 전 직원 모두가 추구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고 직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유로운 회사분위기와 직원들의 창의성을 고려한 위치, 경관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것을 보아, 직원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회사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사실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배달의 민족 앱은 타 회사와 많은 차별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광고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배달의 민족이다.

김봉진 대표는 특히, 강연과 저술 활동이 많은 편이신데, 나는 김봉진 대표의 이러한 발자취가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배달앱의 차별성이 각 업체들 마다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신뢰가 가장 우선시 된다. 때문에 김봉진 대표는 위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배달의민족의 신뢰성을 쌓게하고, 간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 민족의 통해 리더의 역할과 직원들을 위한 자세가 직원들에게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알게 되었고, 그 직원들이 진정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때 기업을 성장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사조직연구소장으로 있는 최동석 소장은 영혼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인간 존중의 원칙으로 수평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토론과 합의의 원칙이다. 집단지성이 일어날 수 있는 분위기와 조직문화를 갖추어 나갈 때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고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시대 흐름에 맞는 리더의 역할과 리더상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리더의 아침수업”은 휼륭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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