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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덕님의 서재
  • 청춘신호등
  • 노재명
  • 12,600원 (10%700)
  • 2016-06-15
  • : 34


청춘신호등 : 생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용기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대략 20권 가량의 책을 읽으면서 블로그를 통해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책을 읽으면서 대략적으로 리뷰의 방향을 잡아가지만, 이번 책은 고민이 더 깊어진다. 바로, 책 첫 페이지에 작가가 나의 이름을 써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 수령 후에는 문자까지 보내주셨다. 문자를 받고 내가 생각한건 딱 하나였다. ‘아 만나고 싶다. 이 저자’

리뷰를 쓴 뒤 나는 실제 메일을 쓰고 연락을 취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블로그에 저자와 만난 이야기를 포스트 하고자 한다. 그 생각을 현실로 바꾸고자 용기를 내볼 생각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어오면서 발견한 것이 있다면,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내 예시들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김연아, 일본의 유명한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덧붙이면서 저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덧붙인다. 사실 이 책도 책 구성은 비슷하지만, 저자의 경험과 생각에 덧붙이는 예시들이 평소 내가 아는 이야기들과는 다른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다른 책과는 신선한 매력을 느낄수 있었고, 현재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가는 것들이 많았다. 다수의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무언가 큰 도전과 실패 혹은 여행을 통해 깨달은 것을 전달한다면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삶속에서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교훈을 주면서도 그 속에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중에서도 저자는 나답게 살 용기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내면이 빈약한 사람일수록 겉모습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을 즐긴다.

그들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가치를

논할만한 이야깃거리가 없기 때문이다.

자수성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많은 책을 읽고

내면을 살찌우는 시간에 투자했다.

신념이라는 단단한 반석 위에 쌓인 용기는

더 큰 힘을 갖게 된다.

 

나답게 살려면 저자가 말하는 내면이 강해야 한다. 내면이 강한 사람들은 남의 말해 휘둘리지 않는다. 그들에게 믿는 구석?이 있다기 보다는 자기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 고집이 있다고 얘기를 한다. 때론 그 고집 때문에 경청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나, 어쩌면 하나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 얘기 안듣다가 저럴 때 알아봤다..” 남들이 보았을 때 그 사람은 남의 말을 듣지 않아 실패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패가 아니다, 또 하나 배운 것이다. 용기내서 나답게 한번 해봤기 때문에, 실패해도 느낀게 있고 배운게 있는 것이다. 남이 하라는데로 해서 성공했다면 제대로된 성취를 맛볼 수 없고, 실패했다면 얻는게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챕터 chapter 5는 “인생은 단 한번 뿐이다. 주인공으로 살아라”이다. 내가 좋아하는 광고가 하나 떠오른다. K2 아웃도어 광고 중 ‘인생은 한 번 뿐이니까’라는 광고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그 속에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앞서 언급한 나답게 살기위한 것도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영화에서는 명품 조연들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나라는 영화를 찍는데 내가 조연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어느새 현실에 안주하는 우리들에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우린 언제부터 꿈과 아득하게 멀어졌을까? 하지만 꿈은 계속 우리 곁에 있었다. 다만, 우리가 멀어졌을 뿐, 스스로 현실에 갇혀 꿈을 잊고 살았다”

꿈이 있다면 목표가 있다면 그럴듯한 변명거리를 찾아 스스로 합리화를 하며 꿈에서 멀어지지 말자. 꿈에서 멀어지는 것도 가까워지는 것도 ‘우리’고 ‘나자신’이다.

 

이 세상에 위대한 사람은 없다. 단지 평범한 사람이 맞서는 위대한 도전만이 있을 뿐 윌리엄 브레데릭 홀시가 했던 말이다. 우리가 우러러보는 위인들 위대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그들이 처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다. 단지 그들은 그 위대한 목표에 도전을 했고, 성취를 한 것 뿐이다.

 

책 속에 링컨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분수의 높이는 전체 물의 양 이상으로 솟지 못하듯, 인간의 업적은 그 사람의 신념을 넘지 못한다“

과거에 기록되었던 위대한 업적도 한 사람의 신념으로 바꿀수 있고 뛰어넘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다.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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