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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님의 서재
제목이 '국화꽃향기'인만큼..글귀속에서국화꽃향기가 나는 책이 아닌가싶다.. 글이 너무나 따뜻하고 상큼하다.. 미주가 아이를 낳기위해 긴긴고통을 이겨내는것은 마음이 아팠지만.. 아마 나라도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명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암을 이기지못해서 결국 남자와 아이를 남겨둔채 떠나지만 그마음만은 그나마 후련할것이란 생각이든다.. 아이나마 무사하게 태어났으니깐 말이다. 어떻게보면 평범하지않은 사랑이다. 그래서 상큼한 맛이 있고 순수한 맛이 있는가보다. 마음아프지만 괜찮은 소설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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