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가 묻어나는 소설
옥이 2003/02/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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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김질 할수 있었다. 그때의 어릴적 내마음이 이소설속에 살아있었다. 내가 직접 겪어보진 않았지만 매우 익숙한 기분이 든다. 따뜻한느낌이 들지만 전쟁직후의 이야기라 약간의 불안정함이 엿보인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이구나.. 그때 그시절에 어른들은 왜그리 쓸데없는데에 걱정이 많을까.. 생각했었는데.. 내가 그런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쓴웃음이 나온다. 이책을 잃으면서 그때 그시절의 기분이 되살아난것같아..너무나 가슴이 푸근해지는 좋은 소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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