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절한구절이 명상인 책
옥이 2003/01/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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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메리칸 인디언의 지혜에 대해 감탄할수밖에 없었다. 글을 읽게 되면 읽게될수록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싶었고, 그리고 읽으면서 이미 품에 안긴듯한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다. 지금까지 알고있던 그런 인디언보다 한차원 더 지혜로운 언어를 들을수 있었고 침묵이 최고의 대화라는것에 나역시 동감한다. 나를포함한 모든사람들은 말이 많아지면 말실수도 많아짐을 안다. 인디언들은 정말로 너무나 훌륭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연과 하나이고 그존재가 곧바로 신이다. 완벽한 교감을 가지고 인간이 누릴수있는 가정 큰 평안과 행복을 누린다. 나는 마음이 아팠다. 그런식으로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내몰려진 인디언들이.. 그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눈이 젖어든다.
정말이지 마음아픈일이다. 그러나 그들의 사고방식으론 그것도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우리같다면 분노하고 복수하고픈 마음을 가졌을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러지않는다. 그것이 진정으로 자신들이 바라는 일이 아니기때문이다. 인디언들은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또 왜 우리네 대지를 소유하려하고 그대지에 이름을 붙여 문서를 만드는 일또한 이해하지못한다. 땅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난 인디언이 정말로 좋아졌다. 정말 지금 그곳에 아직까지도 평안하게 살고있다면 난 당장이라도 돈을마련해 찾아가고싶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현명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곁에가서 나도 자연을 느끼고 남에게 상처주지않으며 말을 통하지않고 침묵으로만 그들과 교감했으면.. 그렇지만 그들말로도 나는 여기에 존재할 이유가 있다면.. 그것에대해 생각해봐야할일이다. 이책은 항상 지니고 다니고싶다. 그렇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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