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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님의 서재
이책을 읽고나서 왜 오빠가 그렇게 내말을 무시하는지 조금은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연애를 시작할것같은 분위기에서 이책을 읽으니.. 어째 더 사랑하고싶어지는 마음이랄까... 부부만이 아니라 연인들사이에서도 이책은 정말이지 약이되는책인것같다. 연인들이야..맘안맞으면 돌아서는것도 부부보단 낫겠지만.. 서로사랑하는데에 그런 사소한 오해로 헤어진다면.. 상처가 매우 클것이다. 그런 비틀어진 관계를 어떻게 회복하고 서로를 어떻게 이해해주는지 나와있어서 지금 나의 시기에 이책이 나한테 온것이 정말 좋은기회인것만 같다.

서로가 자신이 원하는것을 주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바라는것을 주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것. 그리고 나 자신이 여자인지라 남자들이 대걔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내가 한행동중에 잘못한건 어째서 잘못했는지 잘 알수있었던것 같다. 그사람을 이해하면 사랑할수 있게 된다는 말이. 요번에 깊이 와닿았던것 같다. 남자라는것 첨엔 야성적이고 무심하며 공격적이다..라는 생각에 조심스럽고 결국 '남자는 늑대다'라는 말을 내뱉고 말았겠지만 이책을 읽고나서 남자라는 생물?에 좀더 사랑스러워지는 건 참 커다란 수확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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