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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주님의 서재
‘82년생 김지영‘처럼 ‘며느라기‘처럼 관계를, 존엄을, 나를 조금씩 포기해야만 유지되는 게 한국의 결혼이라면 굳이 이 제도가 존속할 필요가 있을까? 누구의 이득을 위해서? 결혼의 수혜자가 여성이 아닌 것만큼은 분명해 보였다. 이건 상대의 문제가 아니다.
그렇게 나는 탈혼을 선택했다. 포기하지 않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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