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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에게 읽히는 우화집일텐데 이솝우화에 담긴 교훈을 단번에 뒤엎는 기발한 재치와 풍자로 나온 책이 '파라독스 이솝우화'이다. 익히 알고 있는 상황이나 예상체 못한 환경에 대처하는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게 이솝우화의 매력아니었던가..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아는 사람한테 선물받고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때론 통쾌하기도 하고 가끔은 반발이 생기기도 하였다. 또 더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버릇이 생기기도 하였다. 부디 이책이 어린 아이들에게 먼저 읽혀지지 않기를...그러나 어른들은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어쩌면 평상시 우리가 아는 상식과 가치관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명쾌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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