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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재미있으면서도 그 얘기들이 전부 사실이었음이 더 신기하여 책을 읽고 난후에 누군가에게 이 재미난 세계사 에피소드들을 이러저러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다. '한국사 뒷이야기'를 읽고서 바로 구입하여 산 것이 '세계사 뒤이야기'인데 전편보다 더 다채롭고 새로운 이야기들이 많아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수백년동안 역사 속에 묻힌 인물들이 만일 이 책을 본다면 그동안 후세 사람들이 전혀 몰랐던 자신들의 숨은 공과 그 진실이 드러나는구나 하고 좋아하지 않을까...먼 나라 먼 얘기 같으면서도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계와 이 사회속 어느 인물에 해당하는 이야기같이 친숙하다는 것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나가게 하는 매력이고 '한국사 뒷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느끼는 것은 역사란 결코 한 단면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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