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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이님의 서재

그대 부디혼자라 생각하지 말기를.
매일 쓸쓸하지 말기를.
아무리 심한 고독도지금껏 잘 버텨왔고아무리 격한 슬픔도이제껏 잘 지나왔으니.
또한 그 시간 속에서누군가는 당신을 위해 눈물 흘렸을 것이고누군가는 기꺼이 어깨를 빌려주었을 터당신에게 공감해준 사람과당신이 공감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그리하여 우리 곁에 늘 누군가 함께 있고기도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당신 또한 누군가에게 따스한 사람이며우린 그렇게 서로에게 온기를 나눠주며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잊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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