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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모국어
장편소설이지만 무서운 이야기 모음집 같았다. 짧은 이야기들이 여럿 실렸는데 파편처럼 흩어지지 않고, 긴키 지방의 저주들린 어느 장소와 연결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서 신기하고 독특했다. 잡지 게재 단편, 인터뷰 녹취록, 커뮤니티 게시물과 댓글 형태로 쓴 부분도 있다.

어린 시절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해서 ‘공포특급‘류의 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예전 생각이 났다.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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