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글쓴이는 나를 소모하지않는 현명한 태도는 겸손이라고 말한다.
책 165p~166P 나를 소모하지않고 비축하는 지혜에서
"앞으로 나서지 않고 스스로를 낮추는 태도가 가져다주는 의외의 기쁨은 또 있다. 나를 다 소모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는 상황을 위해 에너지를 비축해 둘 수 있다는 것, 과대포장할 필요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현실 가능한 목표 안에서 계획한 대로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 나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등이다." 라고 말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나는 겸손의 지혜를 잊고 살았다.
회사에서도 내 능력을 더 과시해야 연봉협상에서도 유리할 것 같고 그러려면 나를 뽐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 후, 그 일을 잘 해내지 못했을 때의 무기력함과 상사의 시선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뭔가에 대해서 모른다는게 들통나면 상처받고 나약해질 거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뭔가를 몰라도 되려면 어마어마한 자신감과 자신을 존경하는 마음과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리더가 지녀야 할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모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야 진실과 삶의 현실 앞에서 무언가를 시도하고 발전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한줄요약
똑똑해보이기 위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그저 단단한 땅 위에서 당신이 가진 보폭과 당신의 속도대로 걸어가며 당신이 가진 에너지를 비축하면서 당신의 무기를 갈고닦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