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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재
  • 채식주의자
  • 한강
  • 10,800원 (10%600)
  • 2007-10-30
  • : 57,521
시간은 가혹할 만큼 공정한 물결이어서, 인내로만 단단히 뭉쳐진 그녀의 삶도 함께 떠밀고 하류로 나아갔다. - 169p

영혜의 언니 인혜가 와닿았다. 너무나 강인하고 단단해서 부러질까 안쓰러웠다. 그녀는 초록빛의 불꽃들을 쏘아본다. 무엇인가를 항의하듯 그녀의 눈길은 어둡고 끈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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