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위대한 인물 예를 들면 마이클 조든, 에디슨, 모차르트 등 그들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무엇인가 있었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나 또한 캐럴 드웩 교수의 책을 보기 전까지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은 타고난 재능이 인간의 성취와 성공을 결정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은 저자는 고착 마인드 세트(Fixed Mindset)라고 한다.
자신 스스로에 대해 이런 고착 마인드 세트를 갖게 되면 어떠한 노력을 하기보단 평판, 지위를 얻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성장 마인드 세트(Growth Mindset)를 가진 사람은 다르다. 그들은 노력에 여부에 따라 능력 또한 바뀔 수 있다는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 모든 일은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가 바뀌게 되며 결국 과정을 중시하며 결과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들은 모험을 즐기게 되며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나 또한 독서를 중시하며 변화를 추구한다고 생각했지만, 나 또한 고착 마인드 세트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는 축구를 잘하는 편에 속해있었고 남들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그런 내 '능력'이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가진 축구를 못하는 편에 속해있었다. 항상 볼을 다루지 못해 수비수 자리에 배정되게 되었다. 그럼에도 난 축구를 좋아했다. 그로 인해 방과 후에는 항상 공과 함께 운동장에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어느 순간 볼을 다루는 것에 눈이 뜨이게 됐다. 그 후부터 조금씩 아이들을 제치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부터 내 실력은 유전에 의해 타고났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다만 '유전'이 좀 늦게 발현됐다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이 책을 읽고부터 내가 해왔던 노력들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내 유전자가 늦게 발현된것이 아니라 내가 공과 함께한 시간으로인해 내 실력이 늘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의 삶도 똑같다. 모든지 노력을 기울인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정말 어려워보이는 모든 것들도 능력이 아닌 노력의 결실인 것이다. 능력이 아니라 노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