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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us님의 서재
사람의 인생은 누구나 다 짧다고 말한다.
뭐 살아보니 그런거 같다. 아마 과거에 대한 자세한 기억들이 없어져서 인가보다.

어쩌면 지금이 우리 인생의 가장 찬란한 황금기인지도 모른다. 왜 이런 이 시기를 즐기지 못하고, 낭비하고 소모 하려고 하는가?
아마 그럴듯한 말로 의미를 부여 할지도 모른다. 미래를 위해서 혹은 대의를 위해서.....라고
근데 우린 안다. 다 말장난인걸.

지금 우리에게 느껴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출세, 금전의 이익, 주변 사람들의 칭찬, 떳떳하지 못함에 대한 회한 보다) 지금 하는 놀이보다 서로 아껴 주는 놀이가 더 즐겁다는 것이다. 만약 마음이 변한것에 의미를 두려고 한다면, 프롬의 Love of technique을 읽어보길 권한다. 더 늙어서 후회하지 말자....

죽음의 문턱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것은 이미 감정이 아닌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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