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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us님의 서재
몸 망가지는건 별거 아니다. 머리도 몸의 일부분이란것에 조금만 신경쓴다면 몸이 조금 이상해지거나 혹은 구조거 조금 바뀐다 해도 별거 아닐거 같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난 일을 할때,  사랑을 할때 정신 이나 맘을 사용했지 몸은 별로 안 쓴거 같다.  근데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그 정신이 몸을 얼마나 기가 막히게 통제 하기도 하고 또 기쁨을 주는지도 말이다.

1주일동안의 기억은 없지만 그 전에 기억은 조금 난다. 7번... 또 지난 몇달 동안 조금씩 나타난 -남의 일이라면 참 흥미로울- 재밌는 변화들.

맞다 일 해야 한다. 가야 할 곳이 많다. 근데 이런 꼴로 ........  

아마 그 친구는 지금 맘이 편할까? 아니면, 날 없애고 얻은 것들이 있을까? 또 있다면 아직도 그것들이 옆에 있을까?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전화하고 싶다. 그러나 예상되는 반응이 싫다.

한가지 학실한것. 게임은 그리 호락호락 끝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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