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버킷리스트에 있던 미드 자막없이 보기!! 아는 문장은 들리는데 이 책의 목차를 봤을 땐 이미 알고있거나 들어본 문장의 구성이었다. 물론, 눈으로 봐서 아는 문장이라는 것에 나는 항상 미드를 자막없이 보는데 실패했다. 나는 영어회화 핵심패턴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듣기 QR가 핵심이다.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스펙업에 노력해왔다. 토익부터, 토익스피킹, 오픽 그리고 전화영어나 회화스터디까지..
그러면서 느낀 점은 내가 말을 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문장이 들리는가였다.
"why do you want to speak English well..?"

처음에는 외국인과 말을 하고 싶었고, 이제는 다양한 매체들을 보며 이해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가 하고 싶어졌다.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은 딱 이런 느낌이었다. 미드 뿐만이 아니다. 외국영화를 보거나, 뉴스를 듣거나 혹은 잠깐 해외여행을 갈 일이 생겼을 때 내가하고싶은 말을 하기 이전에 상대방이 나한테 무슨 말을 하는걸까? 일상에서 쓰는 회화체를 귀로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또 새로운 회화패턴이 나온다면 또 접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I'm gonna get through this!! and you also!!. You're gonna get through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