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계절을 견디고 있는 모두에게

• 열세 살 우리는
• 문경민
• 2023-02-24

열세 살은 변화와 성장이 가득한 시기다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그리고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으며 혼란스럽기도,
때로는 자신감을 얻기도 하면서 성숙해진다
그래서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
그 시기에 놓인 열세 살 ‘보라’와 ‘루미’
거센 아픔을 견디며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독자는 그들에게 의지를 느끼고 힘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얻는 건 내 삶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픔을 지나 뜨거운 시간을 견딘, 또 견디고 있는
그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성장 소설
홀로 견디는 마음이 시리다 못해 위태로운 세상의 모든
열세 살에게 강력 추천해 주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