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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규님의 서재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너바나
  • 12,600원 (10%700)
  • 2015-05-15
  • : 6,103
이 책은 올 여름휴가때 와이프 회사에서 대여하여 한번 읽었었고, 우리가정의 인생계획에 큰 인사이트를 준 책이라 소장하고 싶어하던 차에 중고서점에서 보자마자 구매했었다.
이번에 다시 이 책을 들고 읽어나갔다. 두번째 읽고 쓰는 서평이다.

이 책의 저자인 너바나는 평범한 직장인 투자자다. 직장인으로써 회사근무 외 시간을 이용해 투자를 실행했고, 책을 쓸 당시 41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이다. 지금은 월급보다도 월세받는 금액이 더 크다고 한다.

저자도 처음부터 투자를 잘했던건 아니다. 펀드와 적금을 통해 재테크를 시작한 저자는 처절한 실패도 맛본 경험이 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목돈을 모아 시작한게 부동산 재테크였다.

여러 부동산/재테크 서적들에 나오는 저자들의 공통점들이 있는 것 같다. 바로 ˝실패경험이나 가난˝을 겪으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책읽기와 투자공부를 하여 성공한 것. 너바나도 바로 그런 사람들중 한명인것 같다.(하나같이 책을 많이 읽으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은 몇가지가 있다.
1. 부자의 마인드
자본주의 사회인데, 학교와 회사는 개인이 돈버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야 한다. 금융사가 어떤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왜 은행에 돈을 맡기는게 아니라 투자를 해야하는지)도 알아야 하고, 여러 부자되는 공부를 통해 알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저자는 신문과 책, 인터넷블로그나 카페 등을 활용하라고 추천한다)
2.돈버는 시스템 구축
이 책의 핵심이다. 싸게사서 시세차익을 내면서 파는 부동산과 월세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월급보다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러기 위해 실행했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한다. 목돈이 없으니 남들보다 싸게 사기 위해서 경매를 공부했던 이야기와 수많은 임장을 통해 오를 수 밖에 없는 곳에 갭투자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었던 사례들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3. 월급쟁이의 재테크 노하우
저자 자신이 월급쟁이기 때문에 어떻게 시간과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이 책을 읽다보니 하나같이 주옥같은 팁들이었다.

책에서 여러 도움되는 양식(수익율 계산이나 임장보고서 같은)들을 공유하고, 책이나 가서 읽어볼만한 인터넷사이트들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빌려모았을때 이 추천 목록들은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부동산 서적을 구매할때 참고했고, 너바나의 추천카페와 투자관련 블로그들은 모두 이웃등록을 해놓고 꼼꼼히 보고 있는 중이다.(요새같이 금리인상과 미국대선, 한국의 어지러운 상황에 앞으로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고수들의 노하우를 어깨너머로 보면서 감을 잡아가고 있다..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은 부동산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한번 읽어보고 삶의 방향을 잡을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과 함께 읽으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던 책 -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gnick&logNo=2207758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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