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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만이 뽑은 초간단 인생 요리 120
  • 만개의 레시피
  • 14,220원 (10%↓790)
  • 2019-03-06
  • : 2,240

 

 

요리서적 좋아해서 몇권 사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했는데 최근에 본 요리 책 중에 가장 간단한 요리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름난 쉽고 간단한 요리는 일단 다 들어가있는거 같아요.


맘에 든 점. 재료 계량법, 초보 Q&A, 같은게 좋았어요. 초보가 궁금해할만한 것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초딩입맛인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리가 많아서 그런건 긍정적인거 같아요. 근데 어느 정도 요리에 익숙한 사람들이나 야채 좋아하는 사람들, 아재입맛인 사람이 보기엔 너무 탄수화물과 고기위주 요리가 아닌가 싶었네요.


요리법이 너~무 간단해서 의심스럽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블로그나 영상에서 레시피 찾아서 많이 해보다보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이어지는 동영상을 보고 블로그로 정리해두신 분들거 보다보니 만드는 법 설명이 줄줄 길어지게 되는데...

사실 이렇게 길건 없죠. 재료 준비, 양념준비, 볶거나 찌거나 굽거나하면 끝! 


요리 초보인 사람들은 뭐가 질질 길어지면 답답하고 복잡해보이잖아요. 이 책은 4단계, 5단계의 사진으로 요리 하나가 끝나서 이정도로 간단하면 한 번 해볼까? 하는 맘이 들게 하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ㅎㅎㅎ


아 그리고 주재료별 인덱스가 있는 것도 좋았어요. 사실 뭔가 먹고 싶어서 요리를 할 때도 있지만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처리하고 싶을때 요리를 하게 되기도 하잖아요. 가지로 만드는 요리, 감자로 만드는 요리 이렇게 쭉 정리를 해 둔 점도 좋은거 같네요.


요리책보고 아침에 후다닥 만들어본 가지말이 샐러드 입니다. ㅎㅎㅎ 요리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모던한 접시에 내면 좋았을텐데... 헛된 의심(과연 책 처럼 만들어질 것인가...먹을만한게 나올것인가 ㅋㅋㅋ)으로 아무 생각없이 아무 접시나 꺼냈더니 이런 요란한 사진이 나왔다는...ㅠ_ㅠ 


 


집들이요리, 어른 생일상차림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무쌈말이의 가지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소스 없이 먹었을 때는 심심한 맛이라 재료에 간을 좀 했어야했나 싶었는데 소스에 간장을 넣고 만드는 요리라 간이 충분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괜찮을거 같지만 혼자 기분내며 먹는 한끼 식사로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

 

소스를 얹기전까지만 해도 너무 볼품이 없네.. 맛이 밋밋하네 했는데 ㅋㅋㅋㅋ의심해서 미안합니다.

재료는 닭가슴살, 가지1, 파프리카 2색 각 반 개씩, 후라이팬과 양념재료만 있으면 되니 간단하구요. 일단 파프리카 채 썰어 놓은 다음 재료 말아놓고 요리 내기 전에 소스만 끼얹어내면 되니.. 다음 큰 상차림에 에피타이져는.... 너다! 엣헴! ㅋㅋㅋ


마른 후라이팬에 가지를 구워먹어보니 의외로 맛있어서 자주 먹게 될 거 같아요.


한줄 총평을 하자면,


최근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요리초보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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