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두 사람 이상 모이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이야기가 아닐까. "그때 코인을 샀어야 하는데!" ,"잠실 아파트5천만원했을 때 대출받아서라도 샀어야 하는데!" "삼전 5만까지 내려갔을 때 샀어야 하는데!" 등 돌이켜보면 통탄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했어야 하는데"가 우리 아이들의 입에서도 나오게 할 순 없다! 아이에게 부모의 경제적 자유를 물려 줄 수 없다면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금융 머리'라도 키워줘야 한다. 지금 이 시대에 온 가족이 함께 꼭 읽어야할 경제 교육 관련 도서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를 소개한다! :)
바야흐로 돈에 대한 정보가 곧 '생존 지식'으로 평가되는 시대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나 정년이 보장된 직장에 다니는 사람보다 파이어족들을 더 우러러 보게 되는 것도 솔직히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평생 경제 자립을 위해 어떻게 '돈' 교육을 시켜줘야할까? 도무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경제 교육 관련 도서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를 읽어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먼저 이론편에서는 뉴스 등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정확하게 내용은 잘 알지 못했던 용어들에 대해 설명한다. 인플레이션, 주식, 채권, 복리와 단리, 블록체인 등의 용어들을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다음으로 경제 교육 관련 도서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의 실전편에서는 아이가 5세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연령별 돈 교육 로드맵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최종적인 목표는 아이가 평생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온 가족을 위한 재테크책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의 가장 큰 강점은 연령별 효율적인, 그리고 필수적인 돈 교육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치원을 다니는 유아에게는 저금통 저축과 용돈 협상 등을 통해 돈 버는 습관을 가르치고, 초등학생인 취학 아동에게는 예금, 주식, 대출 등 돈을 불리는 과정을 가르친다. 중학생 이상의 경우에는 소액 투자 연습으로 금융 행동을 시작하고 고등학생들은 아르바이트 등 구체적인 금융 플랜 세우는 법을 가르친다.
네이버든 구글이든 상관없습니다. '○○(알고 싶은 회사명) 주식 차트'로 검색하면 차트가 바로 나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나 자주 가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일상에서 접하는 회사면 어떤 회사든 좋습니다. 그 회사의 단기(1일, 5일, 1개월 등)와 장기(1년, 5년, 그 이상) 각각의 가격 동향을 확인합니다. 이때 관련 지식이 풍부한 부모라면 상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복잡한 내용을 한 번에 설명하면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워할 겁니다. 우선은 꺾은 선이 오른쪽 위로 올라가 있을 때는 사람들이 주식을 사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고, 반대로 내려가고 있으면 사람들이 주식을 팔고 있는 상태라는 사실만 알려줘도 충분합니다. 즉, 회사를 응원하는 사람이 늘거나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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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충격을 받았던 지점은 중학생인 아이에게 소액 투자 연습을 시킨다는 내용이었다. 예적금으로만 돈을 불리던 내가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식 투자는 어떤 면에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어떻게 운용하는지는 각자의 선택이지만 여러가지 투자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재테크책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는 우리 아이가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제 교육 관련 도서지만 돈이 목표가 아닌 하나의 도구로 여기도록 지도한다. 인생에 있어 돈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지만 결코 돈이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 이 책 역시 그 점을 토대로 돈 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제 돈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가장 효율적인 돈 교육 방법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할 경제 교육 관련도서로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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