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저자 : 나민애
* 지은이 : 김혜련
* 제목 :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5
* 출판사 : 겜툰
* 출간 연도 : 2026. 5.
* 페이지 수 : 총 180 면
차례를 살펴보면, 반대말, 문장 부호, 관용 표현, 글의 숨은 뜻 추론하기, 사자성어, 순우리말 등 문해력을 키우는 게임이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들은 할로윈 파티에 등장할 법한 드라큘라, 귀신, 구미허, 마법사, 늑대인간, 미라 등등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이렇게 설정한 것 같은데 공포 분야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는 있을 것 같다.
제 1장은 문해력 게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보여준다. 파란색 옷을 입고 가면을 쓴 게임 요원들이 퀴즈를 내면 맞추는 방식으로 게임에 따라 조건이 달라진다. 스킬을 쓰거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데 게임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방해가 되기도 한다. 선명한 색채와 게임을 하는 듯이 아이템 카드가 등장해 읽으면서 몰입하기 쉽게 만든다. 평소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은 책을 붙들게 하는 요소가 되겠지만, 줄글을 선호한다면 다소 정신없어 보일 수 있다.
퀴즈는 정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는 과정을 각기 다른 참가자들의 이야기로 보여주므로써 퀴즈에 나오는 어휘나 표현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맞춤법의 경우에도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퀴즈로 내고 판단하는 과정이 나와서 기억하기 쉽게 도와준다.
제 3 장에서는 비유 표현이나 관용 표현이 등장한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익힐 수 없는, 그렇지만 평소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들이 나온다. ‘꼬리가 길다’, ‘파김치가 되다’와 같은 관용 표현들이 나와서 책을 읽고 나면 아이와 평소 대화에서도 자주 활용하면 좋겠다.
제 4장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도 가장 어려워하는 “추론”하기를 다룬다. 내용을 읽고 깊이 있게 의미를 유추하는 부분을 행동에서, 말에서, 숨은 뜻 찾기 등으로 퀴즈의 형태가 여러가지로 나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퀴즈를 통해 평소에도 의미를 추론하는 과정을 해본다면 조금은 덜 어려워지지 않을까.
제 5장 사자성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뜻을 설명하면 사자성어를 맞추는 퀴즈는 물론 사자성어의 유래 익히기,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 찾기 등 다양한 형태로 게임이 진행된다. 한자어라서 어렵게 느끼는 사자성어를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책 속 부록으로는 순우리말 익히기와 가로 세로 낱말 퀴즈가 있다. 순우리말 익히기는 앞서 다룬 1장에서 5장까지와 같은 형태로 게임 속에서 퀴즈로 나오는 순우리말을 맞추는 것으로 읽으며 익히는 것이고, 가로 세로 낱말 퀴즈는 책 속에서 배운 어휘들을 복습하는 활동이다.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겜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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