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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lon의 책장
  •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3 이탈리아 : 콜로세움의 ...
  • 불곰 그림
  • 15,210원 (10%840)
  • 2026-01-28
  • : 2,860
새내기 대학생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땀을 뻘뻘 흘리며 방문했던 로마. 그 곳에서 마주한 역사의 흔적들, 그 중에서도 거대한 규모가 압도적으로 다가왔던 콜로세움의 기억은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다. 유럽을 책으로만 만나본 아이에게는 콜로세움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지 궁금했다.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시리즈는 건축가 유현준이 기획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물하고, 우리의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지식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도와 같은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건축으로 통해 과학, 기술, 예술, 경제, 역사 등등 다양한 분야를 험께 경험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아울북 시리즈의 특징처럼 기획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랜드마블이라는 랜드마크를 모험하는 게임 속으로 현준, 아키, 캣마블, 그리고 그들을 방해하는 블랙캣이 주요 인물이고 시리즈마다 랜드마크와 관련된 인물들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각 장의 이야기가 끝나면 “캣마블 후계자 양성소”에서 앞에서 다룬 건축, 역사, 문화 등의 내용을 정리해놓아 이야기 속 정보를 조금 더 세밀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어 좋다. 본문의 내용과 연장선상에 있어 딱딱한 느낌없이 읽히는 문체도 특징이다.

콜로세움이 검투사의 경기장이라는 사실 정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이름은 후대에 붙여진 곳이고 원래 이름은 달랐다는 점, 콜로세움이 지어지게 된 유래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콘크리트 배합에 대한 이야기는 기획자의 지식을 통해 건축 지식을 배워볼 수 있었고, 내용 중간 중간 등장하는 카드는 실제로 독자가 랜드마블 속에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를 주어 책 내용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아키와 현준, 그리고 루시우스가 함께 모험하며 장이 달라질 때마다 단검의 모양이 건축 양식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도 흥미진진했다. 나보다 책을 먼저 읽은 아이도 건축 양식을 유적지 사진만 보며 설명을 들을 때보다 더 이해하기 쉽고 재밌다고 말했다.

부록에서는 전체 스토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퀴즈, 투어 가이드북, 탐험 일기 등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별책 부록인 콜로세움 건축 해부도에는 건축 정보뿐 아니라 건축 연표와 세부 사항에 대한 사진도 다양하게 들어있어 로마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챙겨가도 좋겠다.

건축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어린이들은 물론, 아직은 이탈리아 문화와 역사가 생소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학습 동화로 경험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아울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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