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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lon의 책장
  • 머리에 콕 입에 착 붙는 어휘 스도쿠 : 고사성어
  • 류혜인
  • 13,500원 (10%750)
  • 2025-09-03
  • : 176
스도쿠는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수를 채워 넣는 퍼즐을 말한다. 각 줄에는 숫자가 한 번씩만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줄인 말로 스도쿠로 불린다고 한다. 스도쿠를 수를 넣어서 하는 퍼즐은 몇 번 해본 경험이 있는데, 어휘 스도쿠를 그것도 고사 성어를 넣어서 만들었다기에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했다.

이 책을 기획하고 감수한 맹지현 작가는 엘리하이 대표 국어 강사로 활동하며 초등 시기에 쉽고 재미있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필수 어휘만 뽑아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의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은 동물 원래 이름을 늘려서 읽는 것 같은 이름을 갖고 있다. 푸들을 ‘푸드리‘, 곰을 ‘고미‘라고 지은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들도 책을 읽을 때 친근한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호기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어휘 스도쿠는 4칸, 5칸, 6칸으로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고 이 책에는 총 100개의 고사 성어를 다루고 있다

각 파트의 구성은 동일한데, 먼저 만화로 어휘 만나기 파트에서는 등장인물 동물 친구들이 고사성어 내용에 맞는 상황을 만화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만화 아래 파트에는 고사 성어와 한자, 고사 성어의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 쓰이는지, 또 비슷한 말이나 반대말을 고사 성어나 속담 등을 실어 어휘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스도쿠의 경우 상단에 고사 성어를 써주고 각 글자를 한 줄에 한 번씩만 쓸 수 있도록 스도쿠를 풀면서 고사 성어를 장기 기억으로 가져갈 수 있는 방법으로 쓰고 있다. 또 스도쿠 아래에는 말속에서 써보기, 글 속에서 써먹기 등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좋은 예시를 익힐 수 있다.

이 두 가지 예에서는˝글 속에서 써먹기˝ 대신 ˝내용에서 유추하기˝라는 퀴즈를 통해서 고사성어가 담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어휘를 찾게 한다.

말로 설명을 들어도 고사성어 자체도 전체 한자어이기 때문에 의미와 고사 성어를 연결해서 기억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만화로 그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주고 또 이해시켜준다. 그리고 어휘 스도쿠를 통해 칸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고사성어 자체를 반복적으로 떠올리기 때문에 어려운 한자어도 기억에 오래 남겨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실제로 이 책이 도착한 날 바로 2개를 해본 아이가 ˝엄마, 나 두 개 알아. 개과천선, 결초보은˝이라고 말했다. 의미를 설명해 보라니 머뭇하기는 했지만 완전한 정의가 아니라도 만화에서 본 상황은 어느 정도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게임을 통해서 고사 성어를 재미있게 익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자를 어려워하거나 따로 학습하지 않은 초등학생부터 고사 성어를 잘 기억하고 글이나 말에 활용하고 싶은 초등 고학년까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본 서평은 미자모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에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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